한국발달심리학회
[ Original Article ]
THE KOREAN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 - Vol. 33, No. 1, pp.103-125
ISSN: 1229-0718 (Print) 2671-654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15 Mar 2020
Received 26 Jan 2020 Revised 18 Feb 2020 Accepted 29 Feb 2020
DOI: https://doi.org/10.35574/KJDP.2020.3.33.1.103

그릿(Grit),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에 대한 잠재프로파일분석

안태영1 ; 양수진2
1이화여자대학 심리학과/ 학생
2이화여자대학 심리학과/ 교수
Latent Profile Analysis of Grit, Academic Failure Tolerance,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Tae Young An1 ; Sujin Yang2
1Department of Psychology, Ewha Womans University/ Student
2Department of Psychology, Ewha Womans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양수진 이화여자대학 심리학과 (0736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E-mail: sujinyang@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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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성인 진입기 대학생의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이 아우르고 있는 정서, 행동, 동기적 특성에 따라 프로파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학업성취 및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대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추출되었다. ‘조화성장형’은 열정과 실패 후 긍정 정서 유지를 포함하여 그릿과 실패내성 수준이 높고 숙달중심 목표지향성을 보였다. ‘과업지향형’은 정서 영역을 제외한 노력, 실패 후 계획 수립 등의 행동적 특징과 수행접근목표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안전추구형’은 전반적으로 평균 수준이지만 도전이나 수행에서의 실패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였고, ‘무관심형’은 각 구인의 모든 특성이 저조하였다. 유형별 학업성취와 삶의 만족도, 진로적응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조화성장형은 삶의 만족도 수준이 특히 높았으며, 학업성취와 진로적응성은 조화성장과 과업지향형이 다른 두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추구형은 무관심형에 비해 높은 삶의 만족도와 진로적응성을 보였으나 성취에서는 무관심형과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목표추구와 관련한 성격 및 동기적 특성과 실패에의 반응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각 집단의 실질적 성취와 적응적 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university students in emerging adulthood by the emotional, behavioral, and motivational properties of grit, academic failure tolerance,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and to identify any differences in academic achievement and psychological properties between the profiles. LPA of 251 university students identified four distinct profiles: Profile 1 showed a high level of grit and failure tolerance and was mastery-oriented. Profile 2 had a high level of effort, behavioral adaptability after failure, and performance-approach orientation, except for emotional properties. Profile 3 showed an average level of the variables but also a tendency to avoid failures, and Profile 4 was low in every property. Regarding differences in achievement, life satisfaction, and career adaptability, Profile 1 scored the highest in life satisfaction, while Profile 1 and 2 both scored higher in achievement and career adaptability than the other two profiles. Profile 3 showed a higher level of life satisfaction and career adaptability than Profile 4, but did not differ in achievement.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Keywords:

Grit, Academic Failure Toleranc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Emerging Adulthood

키워드:

그릿(Grit),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 성인 진입기

좌절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 하는 것은 성공의 신화를 이룬 여러 성숙한 개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특성 중 하나이다(Duckworth, Peterson, Matthews, & Kelly, 2007). 부모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아동·청소년기와 달리 성인기의 개인은 보다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되며(Levinson, 1978), 이를 위한 행동을 구체화할 수 있는 동력인 동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정유지, 이은주, 2016). 또한 새로운 시도에 불가피하게 따라오는 실패에 대해서도 정서·행동적 대응을 달리 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Clifford, 1984). 이처럼 목표 설정과 추구, 동기, 실패에 대한 대처는 통합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되며, 건강하고 적응적인 성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주요한 발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기를 준비하는 성인 진입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표설정, 성취목표 지향성, 실패내성을 관통하는 정서·행동·동기적 특성에 따라 존재 가능한 다양한 잠재그룹의 유형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성인 진입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단계로, 학업이나 진로,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과제를 마주하게 되며,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탐색과 목표 설정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이다(Arnett, 2000). 하지만 우리나라 20대의 삶의 만족도 및 행복감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예컨대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10~50대 중 우울증 환자가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20대였으며, 이는 학업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때문이라고 지적된 바 있다(한국대학신문, 2018.4.4.).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18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4.5%가 불안증상의, 43.2%가 우울증상의 잠재위험군 이상으로 확인되어 대학생들의 심리적 위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었다(한국대학신문, 2018.4.30.).

실제로 성인 진입기에는 발달 단계상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책임감의 증가로 인하여 주관적인 안녕감 및 정신 건강의 저해를 경험할 수 있으며(Schulenberg, Sameroff, & Cicchetti, 2004), 우리나라 청년들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학업성취가 학교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식이 오히려 대학생이 될수록 증가하고(박영신, 김의철, 2008), 사회적 문제로도 일컬어지는 높은 교육열 현상으로 말미암아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극심한 수준이다(김경근, 2003; 이은희, 2004). 최근에는 학업뿐 아니라 취업 및 고용환경의 불안정성 문제가 더해지면서, 성인기를 준비하는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와 취약성은 높아져가고 있다(이은희, 2004; 한국일보, 2019.6.6.).

하지만 성인 진입기에 경험하는 변화들은 경우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있다. 예컨대 이 시기의 개인은 청소년기까지 존재하던 기존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를 경험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발전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Arnett, 2007). 또한 미래에 대한 계획과 성취동기, 자율성 등의 적응적인 자원은 성공적인 성인기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Masten, Burt, Roisman, Obradović, Long, & Tellegen, 2004). 따라서 이 시기 대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여 건강하고 적응적인 성인기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요인들을 탐색하고, 그러한 특성을 길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에서 살피고자 한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표는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으로, 이는 개인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감과 객관적 성취, 진로와 관련한 준비도를 아우르고 있다. 먼저, 삶의 만족도란 자신의 삶이 얼마나 만족스러운가에 대한 인지적 평가로서, 특정한 영역이 아닌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감을 의미한다(Diener, Emmons, Larsen, & Griffin, 1985). 자신이 주관적으로 보고하는 안녕감과 더불어 객관적인 성취 지표인 학업성취는, 특히 대학생의 경우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평가 및 대학생의 적응과 관련하여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박영신, 김의철, 2008). 한편 진로적응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환경의 요구에 대처하는 개인의 준비도를 의미하며(Super & Knasel, 1981), Savickas(2005)는 이를 직업 전환 혹은 직무 환경에서 개인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처하는 준비도와 자원으로 정의하였다. 국내 선행연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학업뿐 아니라 진로 및 취업 문제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때문에(김성경, 2003; 유계숙, 신동우, 2013),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대해 준비된 정도 또한 성인 진입기 개인의 적응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적합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위와 같은 지표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해당 발달단계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요인들로 어떤 것이 있는가를 탐색함으로써, 그러한 특성에 주목하고 이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이 기능하는 데 정서와 행동, 동기적인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그간 개별적인 개념으로 다루어져 왔지만 이러한 측면을 함께 아우르고 있는 구인인 그릿(Grit)과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의 치열한 입시 경쟁 체제 및 좁은 취업 관문은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지속적으로 중요한 성취의 지표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홍월, 2012). 따라서 성인 진입기 대학생의 경우 진로와 학업 수행과 관련된 변인을 모두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에 관한 종합적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릿(Grit)은 장기 목표를 향한 인내와 열정으로 정의되는데(Duckworth et al., 2007), 이는 특정한 목표에 대한 개인의 열정과 흥미, 즉 정서적인 부분과,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는 행동적인 측면을 포함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그릿은 자기효능감 및 학업적 자기조절과 관련성이 높고(임효진, 하혜숙, 황매향, 2016; Rojas, Reser, Usher, & Toland, 2012), 학업성취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이정림, 권대훈, 2016), 진로준비행동과 전공-진로 관련성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Lee & Sohn, 2017). 그릿은 학업적인 측면 외에 직무 수행의 예측 변인으로도 꼽히며(Suzuki, Tamesue, Asahi, & Ishikawa, 2015)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 졸업에 대해 상당한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Meriac, Slifka, & LaBat, 2015). 그릿은 이러한 학업 및 직무 성취뿐 아니라 개인의 시련극복역량을 높이고(김진구, 박다은, 2018) 학교부적응, 학업소진과 부적인 관계를 보임으로써(조선화, 2019; 하혜숙, 임효진, 황매향, 2015) 개인의 안녕감과 관련하여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와 같이 그릿은 개인의 목표, 성취와 관련하여 좌절을 경험하더라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며(Duckworth & Gross, 2014), 따라서 자신의 진로 목표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준비를 요하는 성인 진입기 개인의 적응에 기여하는 특성일 수 있다.

그릿은 본래 자신의 목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열정(흥미의 일관성)’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한 노력을 계속하는 ‘인내(노력의 꾸준함)’으로 구성된 개념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최근 Datu, Yuen과 Chen(2017)이 이를 집단주의 문화권에 적합하도록 상황적응성 요인을 추가함으로써,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소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삼원 그릿 개념을 수용하였는데, 성인 진입기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다양한 영역에서 탐색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새로운 기회에 감사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수정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개인의 성패 경험이 행복과 불행을 강하게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구재선, 김의철, 2006). 하지만 성인 진입기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탐색과 무수한 도전이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을 가지는 만큼(Arnett, 2000), 실패에 대한 건설적인 반응은 적응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학생을 포함한 한국 학생들에게 성적 하락이나 낮은 평점 평균과 같은 학업 영역에서의 실패는 가장 고통스러운 실패 경험이라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김의철, 박영신, 2008). 따라서 우리나라 성인 진입기 대학생들의 학업 실패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개인의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 탐색 시기에 다양한 기회 창출 및 삶에 대한 만족감과 안녕감에 특히 기여할 수 있음을 예측해볼 수 있다.

과거 연구자들은 학습된 무기력 이론을 통해 반복적인 실패 경험이 개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들며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적 환경을 강조하였다(Maier & Seligman, 1976). 하지만 이후 Clifford(1984)는 건설적 실패 이론을 소개하며, 실패 경험 또한 경우에 따라 학습자의 수행 수준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소개된 학업적 실패내성은 학업적 실패 결과에 대해 비교적 건설적인 태도로 반응하는 경향성을 의미하며, 학습자가 실패 후에도 무기력에 빠지지 않고 행동을 촉진하는 결과를 낸다(Kim & Clifford, 1988). 실제로 선행연구에 따르면 학업적 실패내성은 내적 동기와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며(유정인, 한미경, 2011), 학업소진을 예방하고 학업성취도를 예측하는 개인의 심리 내적 변인으로 확인되었다(김아영, 1997; 김아영, 주지은, 1999; 박경환, 2005; 조혜진, 이지연, 장진이, 2013). 또한 학업적 실패내성은 학교행복감과 삶의 만족도 등 개인의 안녕감을 나타내는 변인을 부분적으로 예측하기도 하였다(김숙연, 조규판, 2016; 전해옥, 2016). 이러한 학업적 실패내성은 학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실패 후의 부정적인 감정을 최소화하는 정서적인 측면과, 실패 후 이를 극복하고자 구체적인 대처 행동을 보이고 보다 높은 난이도의 과제에도 도전하도록 하는 행동적 양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이 목표 설정 및 수행과 관련하여 가지는 동기적 특성 또한 성인 진입기의 다양한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취목표지향성, 즉 개인이 성취 목표에 접근하고 반응하는 경향성이자 성취 상황에서의 신념과 귀인, 감정의 통합적 양상(Ames, 1992; Weiner, 1986)에 주목하였다. Elliot과 Church(1997)는 성취목표지향성을 숙달목표와 수행접근, 수행회피의 3요인 구조로 분류한 바 있는데, 숙달목표를 지닌 사람은 외적 보상이 없더라도 과제 수행을 통한 자신의 능력 향상에서 의미를 찾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학습 과정을 즐기고 실패 경험에도 도전적인 과제를 이어나가는 등 학습의 긍정적인 측면과 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Ames & Archer, 1988; Dweck & Leggett, 1988). 숙달목표와 달리 수행목표는 다양한 변인과 관련하여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접근과 회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여겨진다(Elliot & Church, 1997; Elliot & Harackiewicz, 1996). 이에 수행목표 지향성은 능력과 경쟁, 자아보호나 체면 유지 등을 목표로 하며 타인과의 비교에서 유능감을 얻고자 하는 수행접근과, 자신의 무능을 숨기고자 하는 수행회피로 나뉜다. 수행접근목표 지향성이 높은 이들은 자신의 능력 발휘를 포함한 외부적인 성취 결과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숙달목표와 차이를 보이는데, 높은 자아존중감과 관련되며 과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학업 수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Elliot, 1999; Elliot & Church, 1997; Elliot & McGregor, 1999).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도전을 주저하게 되거나, 과제 수행과 관련하여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등 부적응적인 측면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Midgley, Kaplan, & Middleton, 2001; Ryan & Pintrich, 1997). 수행회피목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과제에 대한 내적 동기 및 지속적인 과제 수행과 부적인 관련성을 가지며, 낮은 학업적 효능감과 높은 시험 불안 등 부정적인 변인과 관련성이 높다(Elliot & Harackiewicz, 1996; Elliot & McGregor, 1999; Middleton & Midgley, 1997). 따라서 개인의 적응은 어떠한 성취목표를 가지고 있는가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것이 성인 진입기 대학생의 성취나 심리적 특성에도 역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 세 구인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며 한 개인의 적응에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릿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으며, 이는 학업에서의 실패에 좌절하는 대신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실패내성과 맞닿는다. 또한 자신의 내적 성장을 목적으로 학습하는 이들은 실패를 곧 좌절로 경험하기보다 배움의 기회로 여길 것이며, 외적인 성취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 중에서도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꾸준히 인내하고 행동할 수 있지만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려움이 있을 때 도전하기를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릿과 실패내성은 정적 상관을 보이며 실패내성의 일부 하위요인이 그릿에 대한 설명력을 가지기도 하고(윤상천, 최선영, 2017), 그릿과 수행접근목표 지향성의 관계는 다소 비일관적인 연구 결과들이 있지만 숙달접근목표는 비교적 일관적으로 그릿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신민, 안도희, 2015; Akin & Arslan, 2014). 학업적 실패내성과 성취목표지향성의 관계를 살핀 선행연구에서는 실패내성 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숙달접근 지향성이 높고, 회피목표 점수가 유의하게 낮다는 것을 밝히기도 하였으며(천경희, 송영명, 2011), 실패내성이 낮은 경우 수행목표 지향성이 높았다는 연구 역시 두 변인 간 관련성을 보여준다(박분희, 육진경, 김누리, 2013).

본 연구는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그리고 성취목표지향성이 한 개인 내에서 동시에 작용하며, 세 구인을 통합하여 볼 때 개인의 목표 추구와 성취에 중요한 정서와 행동, 동기적인 특성으로 분류될 수 있음에 주목하였다. 특히 세 구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유기적으로 살펴볼 필요성 또한 제기된다. 그릿이 높은 사람은 정서적으로는 자신이 흥미와 열정을 느끼고 몰입할 목표를 가지게 되고, 행동적으로 목표 성취를 위해 역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며, 상황의 변화에도 적응적으로 반응하려 한다(Datu et al., 2017; Duckworth et al., 2007). 또한 학업적 실패내성은 실패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잘 처리하고 실패에 대한 대처와 새로운 시행 계획을 강구하여 실제 행동에 옮기며, 실패 가능성에 맞서 어려운 난이도의 과제에 도전하는 경향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김아영, 1997). 성취목표지향성의 경우 각각의 지향성이 정서적·행동적인 반응 양식과 동기적인 특성, 귀인 양식 등을 내포하고 있으나(Weiner, 1986), 최근에는 개인이 다중의 성취목표에 의해 동기화될 수 있다는 중다목표관점에 따라 사람 중심 접근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Barron & Harackiewicz, 2001; Harackiewicz, Barron, Pintrich, Elliot, & Thrash, 200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변인의 정서, 행동, 동기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유형이 도출되는가를 살펴보고, 각 유형별 성취 및 심리적 적응의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피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 문제 1. 그릿,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의 하위요인들이 가지는 동기, 행동, 정서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존재하는가?

연구 문제 2. 프로파일 유형별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그림 1.

연구모형


방 법

연구대상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광주, 부산, 대전 등을 포함하여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인 진입기 대학생(만 18 ~ 25세; M=21.67, SD=1.71)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고, 불성실하거나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 응답을 제외한 251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남자: 90명(35.9%), 여자: 161명(64.1%)]. 이후 참여자에게는 연구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연구도구

그릿

대학생의 그릿을 측정하고자 Duckworth와 Quinn(2009)의 Short Grit Scale을 집단주의 문화에 적합하도록 수정, 타당화한 Datu 등(2017)의 삼원 그릿 척도(TMGS)를 번안 및 타당화한 한국판 삼원 그릿 척도(정지혜, 류영주, 김정은, 최효선, 양수진, 2018)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5점 Likert 척도로 평정되며, 열정 3문항(‘나는 한동안 새로운 생각이나 계획에 사로잡히지만 곧 관심을 잃게 된다’ 등)과 노력 3문항(‘나는 내가 시작한 것은 뭐든지 끝낸다’, ‘나는 부지런하다’ 등), 상황적응성 4문항(‘나는 삶의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정 요인은 모든 문항이 부정문으로 기술되어 역채점이 이루어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목표에 대한 열정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척도의 전체 신뢰도(Cronbach's α)는 .71, 열정은 .53, 노력의 꾸준함은 .67, 상황적응성은 .61로 나타났다. 열정 요인의 경우 다수의 선행연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내적 일치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강문선, 양수진, 2019; 김정은, 이수란, 양수진, 2018; 류영주, 양수진, 2017). 이는 척도의 내용이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거나, 부정문으로 기술된 문항에 대한 응답 방식 등 측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문제일 수 있다(Credé, Tynan, & Harms, 2017; Jachimowicz, Wihler, Bailey, & Galinsky, 2019). 하지만 장기 목표를 향한 흥미의 일관성인 열정 요인은 그릿을 구성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릿과 여타의 변인들(예: 자기통제, 성실성)을 구별하는 중요한 하위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Duckworth & Quinn, 2009), 비록 신뢰도는 낮으나 해당 요인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학업적 실패내성

본 연구에서는 Academic Failure Tolerance 척도(Clifford, 1988; Clifford, Kim, & McDonald, 1988)를 김아영(2002)이 한국에 맞게 표준화한 학업적 실패내성을 척도를 이용하였다. 본 척도는 실패 후 감정(‘학교에서 실수를 하면 기분이 매우 나쁘다’ 등), 실패 후 행동(‘학교 시험에서 나쁜 결과를 얻으면 틀린 것은 공부해서 다시 풀어본다’ 등), 실패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수준의 과제를 선호하는 경향성인 과제수준선호(‘어렵거나 도전적인 문제를 풀려고 애쓰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등)의 세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패 후 감정 요인의 경우 모든 문항을 역채점하도록 되어 있어, 점수가 높을수록 실패 후 부정 정서가 낮고 긍정 정서가 높은 것, 즉 정서적으로 실패내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문항 수는 하위요인별로 6문항씩 총 18개이다. 본 연구에서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전체 .79, 감정 .85, 행동 .66, 과제수준선호 .86이었다.

성취목표지향성

대학생의 성취목표지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박병기와 이종욱(2005)이 개발 및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5점 Likert 척도로 숙달접근지향성(9문항; ‘새로운 내용을 깨달아 가는 과정에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등), 숙달회피지향성(5문항; ‘모르는 내용이 있어도 선생님께 찾아가 질문하면서까지 알고 싶지는 않다’ 등), 수행접근지향성(7문항; ‘남들보다 공부를 잘해서 유능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등), 수행회피지향성(5문항; ‘나를 창피하게 만들 수 있는 과제는 다루고 싶지 않다’ 등)의 4개 하위요인과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수행목표와 같이 접근과 회피의 개념을 숙달목표에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하며(Bong, 2009; Pintrich, Conley, & Kempler, 2003), 숙달회피지향성을 함께 다룬 연구는 비교적 미비한 실정이다(송주연, 201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숙달접근목표와 수행접근 및 수행회피로 분류하는 것이 학생들의 성취목표에 대한 신념과 지향성을 명확하게 드러내준다고 판단하여 숙달회피를 제외한 21문항을 사용하였다.

전체 신뢰도(Cronbach's α)는 .80으로 나타났으며, 숙달목표의 경우 .83, 수행접근은 .89, 수행회피는 .70이었다.

학업성취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살피고자 직전 학기 학업성적백분위를 조사하였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교마다 평점 기준이 달라, 백분위 점수를 이용하고자 하였다.

삶의 만족도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Diener 등(1985)이 개발하고 조명한과 차경호(1998)가 번안한 삶의 만족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7점 Likert 척도로 현재의 삶의 만족을 묻는 3문항(‘현재 나는 아주 좋은 생활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등)과 과거의 삶의 만족을 측정하는 2문항(‘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서 내가 원하는 중요한 것들을 가져왔다’ 등), 총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척도의 내적 합치도는 .84로 나타났다.

진로적응성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측정하고자, Savickas와 Porfeli(2012)가 개발한 척도를 Tak(2012)이 번안 후 정지은(2013)이 수정한 한국판 CAAS(Career Adapt-Ability Scale)를 사용하였다. 해당 척도는 5점 Likert 척도로, 관심(6문항; ‘나는 나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계획하고 있다’ 등), 통제(6문항; ‘나는 내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등), 호기심(6문항;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탐색한다’ 등), 자신감(6문항; ‘나는 내게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다’ 등)의 4가지 하위요인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 전체 신뢰도는 .88,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64~.87의 수준이었다.

자료분석

본 연구 자료는 SPSS 22.0과 Mplu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단계 분석법을 이용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Asparouhov & Muthén, 2014)에서는 주요 변인을 통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표준화 점수로 변환한 후, 종속변수가 포함되지 않은 무조건 모형을 설정하였다. 이후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통해 최종모형을 결정하고, 종속변수(distal variables)를 투입한 조건모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결 과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기술통계 결과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각각 3과 10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Kline(2005)의 기준에 따라 본 연구 자료는 정규성 가정을 만족하였으며, 주요 변인들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 및 기술통계(N = 251)

주요 변인 간 상관을 살펴보면,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숙달목표는 학업성취, 삶의 만족도, 진로적응성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rs > .18, ps < .01). 수행접근은 그릿과는 유의한 상관을 가지지 않았고 학업적 실패내성과는 부적 상관(r = -.17, p < .01)을 나타냈다. 반면, 수행회피는 그릿, 학업적 실패내성, 진로적응성과 모두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rs > -.17, ps < .01)

잠재프로파일 유형의 분류

몇 개의 잠재프로파일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적합한지를 결정하기 위한 분석결과는 표 2와 같다. 잠재프로파일 유형 결정 시 정보적합도 지수인 AIC와 BIC는 수치가 작을수록 좋은 모형으로 여겨진다. LMR-LRT(Lo-Mendell-Rubin adjusted Likelihood Ratio Test: Lo, Mendell, & Rubin, 2001)과 BLRT(Parametric Bootstrapped Likelihood Ratio Test: McLachlan & Peel, 2004)는 잠재프로파일 개수가 k개인 경우와 k-1개인 경우를 비교하여 검증하는 것으로, p값이 유의하면 잠재프로파일의 개수가 k-1개인 모형 대신 k개인 모형을 선택한다. 또한 엔트로피(entropy) 지수는 그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적절한 분류임을 의미하며, 분류 비율을 살펴볼 때 최소 잠재프로파일의 비율이 5% 이상인 모형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Jung & Wickrama, 2008; Muthén, 2004).

잠재 프로파일 수 결정을 위한 모형 적합도 지수(N = 251)

본 연구에서는 표 2를 보면, AIC를 참고할 때 잠재집단의 수가 많을수록 적합한 모형으로 보이나 BIC는 잠재집단이 4개인 경우를 지지하였다. LMR-LRT는 모든 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나 BLRT는 모든 경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엔트로피 지수는 집단 4개인 경우와 5개인 경우 유사하게 높았다. 다만 5개 집단일 때 하위집단의 최소비율이 5% 이하로 나타나, 특정 집단은 매우 소수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4개인 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주요 변인을 모두 통합적으로 살피고자 표준화 점수로 변환하였으며, 추출된 프로파일 유형별 특성을 표 3그림 2에 제시하였다. 그림 2의 좌측부터 구인의 정서적·행동적·동기적 특성을 기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잠재집단을 명명하였다.

하위요인에 따라 추출된 잠재 프로파일의 기술통계(N = 251)

그림 2.

잠재프로파일 유형

표 3그림 2를 보면, 전체의 11.2%를 차지하는 첫 번째 잠재프로파일 유형은 그릿, 실패내성, 숙달중심의 목표지향성이 전반적으로 높고, 수행중심의 목표지향성은 낮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릿의 열정과 노력, 실패내성의 실패 후 감정 수준이 두루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서성과 행동적 특성이 동시에 높다는 점에서 다른 잠재집단들과 차이를 보였다. 이에 ‘조화성장형’으로 명명하였다.

두 번째 유형은 조화성장형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나 변인들의 정서성 수준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17.4%가 이에 속했다. 그릿의 노력과 상황적응성, 실패 후의 행동을 포함하여 행동적 특성이 특히 높게 보고되어, 해당 유형은 ‘과업지향형’으로 명명하였다.

세 번째 유형은 대부분의 하위요인에서 평균 수준을 보였으나 실패내성의 과제수준선호가 낮고 수행회피 수준이 높아, 도전을 선호하기보다 실패를 피하고자 하는 ‘안전추구형’으로 명명하였다. 59.7%로 대학생 대다수가 이에 해당하였다.

마지막으로 11.7%가 속한 네 번째 잠재집단은 모든 변인의 점수가 대체로 저조하였다. 하지만 실패 후 감정 수준이 특히 높거나 낮지 않은, 즉 실패 후 부정적인 정서 반응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과업 자체에 무관심한 것으로 판단하여 ‘무관심형’이라 명명하였다.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비교

각 유형별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의 수준은 표 4와 같다. 또한 분석 결과 표 5와 같이,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먼저 직전학기 학업성취 백분위로 측정된 학업성취 수준은 조화성장과 과업지향 유형이 안전추구와 무관심 유형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개인의 삶에 대한 지각과 인지적 평가로 정의되는 삶의 만족도는 조화성장형이 과업지향과 안전추구 유형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무관심 유형에서 가장 낮았다.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로의 전환 및 적응적 대처를 의미하는 진로적응성의 경우, 조화성장형과 과업지향형에서 가장 높았고, 안전추구형과 무관심형의 순서로 이어졌다.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N = 251)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차이 검증 결과(N = 251)


논 의

본 연구는 성인 진입기 대학생의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의 각 하위요인이 보이는 동기, 행동, 정서적 측면에 따라 어떠한 유형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았으며, 유형별로 성취 및 심리적 특성에서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기존 변인 중심의(variable-centered approach) 분석에서 벗어나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질을 중심으로(person-centered approach) 대학생들에게 존재 가능한 하위집단을 유형화하였다. 분석 결과 네 가지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도출되었는데, ‘조화성장형’으로 명명한 첫 번째 유형은 그릿의 열정과 실패내성의 감정을 포함한 정서적 특성의 수준이 높았으며, 성취목표지향성 중 숙달목표가 비교적 높고 수행목표가 낮은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은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자신의 열정 혹은 목표와 맞닿은 바를 행하는 것을 중시하고 실패 경험 후 감정적인 극복을 이루는 데 능하며, 학습을 통한 외적 성장 및 실패 회피보다 내적 성장을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성은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간 전반적인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와 학업적 실패내성의 정서 수준이 특히 높은 집단에서 수행회피 점수가 낮았다는 결과 등 선행연구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윤상천, 최선영, 2017; 천경희, 송영명, 2011).

두 번째로 ‘과업지향형’은 각 하위요인의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 조화성장형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그릿의 상황적응성 및 실패내성의 행동과 과제수준선호, 즉 행동적 측면이 특히 강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즉, 이에 속하는 학생들은 과업에 직면했을 때 높은 적응력을 발휘하고 실패 경험에도 해결책을 강구하며, 어려울 수 있는 과제에 도전하는 등 행동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임한다. 또한 동기 면에서 숙달 및 수행접근목표 수준이 높아, 학습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유능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학습 동기로 작용하는 학생들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화성장형과 비교하여 두드러지는 특징은, 유독 정서적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개인의 자율적 선택과 흥미에 의하여 유발되는 열정이 낮고 실패 후 긍정 정서는 더 적게, 부정 정서는 더 많이 경험하고 있어 정서적 강점을 갖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조화성장형과 비교하여 과업지향형의 삶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 정서적 경험의 차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노력과 인내를 포함한 자기조절과 같은 행동적인 부분을 성취에 중요한 요인으로 여긴다(박영신, 김의철, 탁수연, 2002). 과업지향형은 이러한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정서적 강점을 활용하기보다 상황에 대한 적응 및 행동을 강조하는 집단일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말해 과업지향형에 속하는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성취를 우선시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이 열정을 가지고 임하기보다 높은 수준의 인내 및 행동적 측면의 성취동기와 과업 적응성만을 보여주고 있어 조화성장형과는 차별점을 지닌다.

세 번째 유형인 ‘안전추구형’은 각 변인의 하위요인이 대부분 평균 수준인 데 비해 실패내성의 과제수준선호가 낮고 성취목표지향성의 수행회피만이 유난히 높은 집단으로 나타났다. 즉, 난이도가 높은 과제에 도전하는 경향성이 낮고, 학습수행 시 자신의 무능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을 회피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의 59.7%, 즉 우리나라 대학생의 대다수가 안전추구형에 속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우리나라의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내적 성장이나 지식의 심도 있는 탐구보다는 실패를 피하고 지위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있으며, 도전적인 과제를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의 교육열은 결과 지향성이 강하여 사회적인 성취를 교육의 내재적 목적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김경근, 2003). 또한 학생이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것을 부모에 대한 효도로 인식하여(김의철, 박영신, 2008), 부모의 기대를 충족하고 외적 성취를 얻고자 하는 외부적인 동기가 학습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유형은 다른 집단에 비해 각 변인의 하위요인에서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준을 보이는 동시에 정서적 측면의 열정도 낮았다. 끈기를 가지고 과제를 수행하거나 적응하려는 노력이 없고, 실패경험 후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도 상당히 떨어지며, 학습을 통해 내적 혹은 외적으로 성장하려는 동기 또한 다른 이들에 비해 낮은 학생들이다. 하지만 실패 후 감정 요인의 점수가 낮지 않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 반응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 ‘무관심형’으로 명명하였다. 숙달목표 지향성이 낮은 학생들은 과제를 통해 내적으로 성장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고, 실패와 역경에 맞닥뜨렸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과 실패내성 역시 낮을 수 있으며, 이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전반적으로 일관된 결과이다(박분희 등, 2013; Akin & Arslan, 2014; Muenks, Yang, & Wigfield, 2018).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유형의 분류에 따라 성인 진입기 적응에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음을 밝혔다. 조화성장형의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 수준은 안전추구형 및 무관심형보다 높았고, 특히 삶의 만족도는 과업지향형과 비교하여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형은 비록 소수이긴 하나(11.2%) 정서·동기·행동적 측면의 균형과 조화가 가장 이상적인 집단으로, 결과적으로도 제일 적응적인 양상을 보여 주었다. 이에 비해 과업지향형(17.4%)은 안전추구형과 무관심형보다 학업성취 및 진로적응성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삶의 만족도는 떨어져 안전추구형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그릿과 실패내성의 행동적 특성과 숙달을 목표로 하는 동기가 높다고 하여도 정서적 측면의 열세가 삶 만족도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대학생 대다수가 속한 안전추구형(59.7%)은 조화성장형과 과업지향형에 비해 학업 성취와 진로적응성이 떨어지고 삶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지 않았다. 선행연구는 회피목표에 따라 실패를 피하고자 하는 동기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Pastor, Barron, Miller, & Davis, 2007),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맥락으로 보인다. 성인 진입기 대학생들은 수많은 새로운 과제를 헤쳐 나가며 자신의 진로를 직접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전의 시기보다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따라서 수행회피 목표가 주된 학생들은 숙달목표 혹은 접근목표를 가진 이들에 비해 객관적 성취나 긍정적인 심리적 특성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일 수 있다. 더불어 도전 의식이 낮고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의 다른 행동적, 정서적 특성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해당 유형에 속하는 학생들은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에서 앞선 집단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관심형(11.7%)은 삶의 만족도와 학업성취, 진로적응성 모두 다른 유형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이 개인의 안녕감이나 진로 변인, 학업성취와 연관된 것임을 시사하며, 숙달목표와 수행접근지향성 역시 그 수준이 저조할 때 개인의 적응에 어려움을 야기할 것임을 보여준다.

성인 진입기는 이후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중요한 발달적 전환 시기인데, 우리나라 20대 대학생의 삶의 만족도 및 안녕감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의 ‘2018 대국민 정신건강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발달적 적응을 돕기 위한 지표로 고려된 학업성취와 진로적응성, 삶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서적 특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릿을 통해 발휘되는 목표를 향한 열정과 실패 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수행 중심의 목표지향성과 회피적 동기보다는 숙달과 접근 목표 지향성을 함양할 때 보다 적응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심리적 특성과 관련이 깊은 요인으로서, 자신이 환경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노력을 통해 지능이 변화한다는 개인의 신념과 같은 변인을 언급하고 있다(김아영, 1997; 이정림, 권대훈, 2016; Zhao, Niu, Hou, Zeng, Xu, Peng, & Yu, 2018). 이와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권장하며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가정환경, 성적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사의 태도와 격려 등 환경적인 요인 또한 꾸준히 뒷받침될 때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내적 자원의 함양이 가능할 것이다(김미숙, 이성회, 백선희, 최예솔, 2015; 봉미미, 황아름, 송주연, 2010).

하지만 본 연구는 변인을 측정하는 척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많은 연구자들이 그릿의 구성 요소 및 측정 도구의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여 왔다(임효진, 2017; Credé, 2018; Credé et al., 2017). 특히, Jachimowicz 등(2019)은 그릿 척도의 열정 문항들이 모두 부정문으로 기술됨에 따라, 인내와 열정이라는 2요인 구조는 통계적 산물(statistical artifact)일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열정 하위요인을 통해 실질적으로 측정되는 개념이 Duckworth 등(2007)이 정의한 열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열정과 그릿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구인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어(김정은 등, 2018), 그릿의 두 하위요인의 구성개념을 보다 명확히 반영한 심리측정 도구로서의 재검증과 보완이 필요하다. 학업적 실패내성 척도 역시 감정 하위요인과 행동 및 과제수준선호 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아, 본 척도가 측정하고 있는 감정이 다소 이질적인 영역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몇 선행연구에서도 감정 하위요인과 행동, 과제수준선호 간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여(김아영, 주지은, 1999; 고홍월, 2012; 윤상천, 최선영, 2017), 추후에는 측정 도구의 보완이 이루어지거나 각 하위요인이 어떠한 기제로 차이를 가지게 되는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인 진입기에는 학업뿐 아니라 친밀한 관계나 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탐색하게 된다(Arnett, 2000).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학생들이 가장 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학업 실패였지만, 대학생의 경우 학업에 이어 인간관계 실패 또한 실패경험의 큰 범주를 차지하고 있었다(박영신, 김의철, 탁수연, 2005). 따라서 학업적 실패내성뿐 아니라 다양한 실패경험에 대한 내성 혹은 반응성을 살펴본다면 성인 진입기의 적응과 관련하여 보다 폭넓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본 연구는 단일 시점에 개인의 특성을 특정한 횡단연구로, 각 구인 간 인과관계를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도 한계를 가진다. 이에, 후속연구로 성취 및 적응과 개인의 내적 자원 간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종단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기존에 개별적인 구인으로 다루어 온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성취목표지향성의 정서, 행동, 동기적 특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잠재유형에 따른 적응적인 심리적 특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다각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이러한 접근은 성인 진입기 대학생들에게 존재 가능한 여러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각의 집단이 가지는 강점과 취약성에 기반 한 다양한 교육적 및 심리적 개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8S1A5A2A03038021).

이 논문은 2018년 추계발달심리학회에서 포스터 발표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임.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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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연구모형

그림 2.

그림 2.
잠재프로파일 유형

표 1.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 및 기술통계(N = 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p<.05. **p<.01.
그릿 1. 그릿 -
2. 열정 .62** -
3. 노력의 꾸준함 .85** .37** -
4. 상황적응성 .70** .06 .42** -
학업적
실패내성
5. 학업적 실패내성 .29** .18** .21** .23** -
6. 실패 후 감정 .05 .16* .02 -.05 .60** -
7. 실패 후 행동 .34** .18** .28** .29** .63** -.05 -
8. 과제수준선호 .22** .03 .16* .27** .76** .09 .47** -
성취목표
지향성
9. 숙달목표 .36** .10 .28** .38** .57** -.10 .61** .72** -
10. 수행접근 .05 -.11 .03 .17** -.17** -.47** .10 .12 .28** -
11. 수행회피 -.17** -.23** -.12 -.04 -.58** -.43** -.30** -.39** -.29** .21** -
12. 학업성취 .18** .08 .23** .06 .19** -.12 .38** .20** .27** .10 -.12 -
13. 삶의 만족도 .47** .18** .43** .39** .30** .25** .14* .19** .21** -.06 -.09 .02 -
14. 진로적응성 .63** .22** .52** .61** .36** .08 .35** .33** .40** .09 -.22** .17** .52** -
평균 32.00 7.50 9.48 15.03 53.00 17.14 18.45 17.41 30.43 23.62 16.21 80.63 21.62 91.47
표준편차 4.62 1.89 2.33 2.12 8.73 5.04 3.59 4.53 5.34 5.91 3.64 12.32 6.30 9.75
왜도 -.24 .13 .05 -.27 .03 .16 -.10 .11 -.43 -.53 -.20 -1.41 -.10 -.36
첨도 .31 .02 -.28 .27 .98 -.44 .18 -.15 .46 .11 .03 4.45 -.48 .41

표 2.

잠재 프로파일 수 결정을 위한 모형 적합도 지수(N = 251)

모형 정보지수 분류질 모형비교 하위집단별
최대/최소
비율(%)
AIC BIC Adjusted
BIC
Entropy LMR-
LMT
BLRT
주. LMR-LRT와 BLRT는 p 값을 제시하였음.
2-class 6217.685 6316.398 6227.634 .744 .06 .00 65.3/34.7
3-class 6100.826 6234.793 6114.329 .829 .13 .00 62.8/12.5
4-class 6056.635 6225.857 6073.691 .844 .21 .00 59.7/11.2
5-class 6025.132 6229.608 6045.742 .849 .62 .00 54.8/4.8
6-class 5995.667 6235.398 6019.830 .821 .48 .00 40.2/4.2

표 3.

하위요인에 따라 추출된 잠재 프로파일의 기술통계(N = 251)

집단 1
조화성장형
(11.2%)
집단 2
과업지향형
(17.4%)
집단 3
안전추구형
(59.7%)
집단 4
무관심형
(11.7%)
***p < .001, **p < .01, *p < .05
주. 변인의 값을 표준화 점수로 변환하여 제시함.
그릿 열정 M .98*** -.11 -.09 -.33
SE .27 .20 .09 .21
노력의 꾸준함 M .87*** .14 -.04 -.83**
SE .17 .21 .09 .26
상황적응성 M .28 .57** .00 -1.11**
SE .16 .17 .08 .33
학업적
실패내성
실패 후 감정 M 1.08*** -.45* -.13 .29
SE .19 .21 .11 .31
실패 후 행동 M .56 .99*** -.14 -1.28***
SE .41 .16 .08 .26
과제수준선호 M .75* 1.10*** -.22* -1.25***
SE .36 .16 .09 .20
성취목표
지향성
숙달목표 M .59 1.21*** -.13 -1.72***
SE .31 .10 .09 .28
수행접근 M -.64* .67*** .06 -.69*
SE .28 .15 .11 .27
수행회피 M -1.30*** -.37 .28** .35
SE .31 .28 .08 .21

표 4.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N = 251)

1. 조화성장형
(n=25)
2. 과업지향형
(n=42)
3. 안전추구형
(n=157)
4. 무관심형
(n=27)
학업성취 84.76 (1.85) 86.43 (1.33) 79.54 (.97) 73.98 (2.92)
삶의 만족도 5.34 (.19) 4.21 (.19) 4.33 (.10) 3.50 (.21)
진로적응성 4.19 (.05) 4.05 (.05) 3.76 (.03) 3.42 (.07)

표 5.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종속변수의 차이 검증 결과(N = 251)

기준집단 비교집단 종속변수의 차이 검증 x2 (p-value)
**p < .001, *p < .05
학업성취 조화성장형 과업지향형 .539 (.463)
안전추구형 6.295* (.012)
무관심형 9.747* (.002)
과업지향형 안전추구형 17.636** (.000)
무관심형 15.071** (.000)
안전추구형 무관심형 3.267 (.071)
overall test 27.401** (.000)
삶의 만족도 조화성장형 과업지향형 17.454** (.000)
안전추구형 21.947** (.000)
무관심형 42.281** (.000)
과업지향형 안전추구형 .312 (.576)
무관심형 6.397* (.011)
안전추구형 무관심형 13.117** (.000)
overall test 43.848** (.000)
진로적응성 조화성장형 과업지향형 3.491 (.062)
안전추구형 55.372** (.000)
무관심형 78.965** (.000)
과업지향형 안전추구형 24.654** (.000)
무관심형 52.219** (.000)
안전추구형 무관심형 20.107** (.000)
overall test 108.012** (.000)